존 윅4, 자꾸 잔 멋을 부릴려고 하니 이러지

김재범
김재범 · 언론인(영화 담당)
2023/04/14
존 윅1>>>>>>>>>>>>>>>>>>>>존 윅2>>>>>존 윅4>>존 윅3

지극히 내 개인적 주관적 평가.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존 윅 시리즈는 국내에서 극장 흥행에 성공한 적이 없다. 반대로 철저하게 실패를 했다. 1편이 불과 13만, 2편도 28만이다. 내겐 최악인 3편이 100만이다.

방금 전 4편을 보고 나왔다. 다리 골절로 인해 시사회에서 보지 못했다. 회사 고정 꼭지 소화도 해야 해서 주말을 이용해 퇴근 시간 맞춰서 극장으로 달려갔다. 3시간짜리 영화다.

존 윅은 1편 갑 오브 갑 아닌가. 멋 부리지 않은 분노 그 자체가 가장 온전하 응집돼 폭발하는. 그게 존 윅이지. 오함마로 공구리 바닥 까부셔서 가방 꺼낼 때 장면. 진짜 상상만해도 감탄인데.

이 놈에 시리즈는 왜 가만 갈수록 자꾸 잔 멋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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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제작 현장에서 연출부 조감독 생활을 아주 잠깐 오래 전에 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기자가 됐습니다. 그리고 22년째 영화 담당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현재는 발달장애아 아들과 명량한 딸을 둔 이란성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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