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님의 커피사랑에 격하게 동조하면서 나의 변명을 해본다.
내가즐겨마시는 커피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이다. 요즘 한국에는 얼죽아가 많고, 나도 한때는 얼죽아였었지만, 지금은 뜨아로 바뀌었다. 뜨아로 바뀐이유는 순전히 나의 그 잘난 원가의식때문이다. 가성비를 따지며 소비하는 이 못된습관이 어느날 아이스아메리카노(아아)의 3분의 2가 얼음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것도 무슨 계량을 정확히 하는것이 아닌 순전히 서비스하는 사람의 감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까지 직시하곤, 얼음을 뺀 커피를 마시게 되었고, 이젠 아무리 더워도 꼭 뜨아를 마신다.
한국이야 얼음의 질도 많이 좋은 얼음이겠지만, 이곳은 얼음의 질을 신뢰할 수가 없다. 대부분의 카페의 얼음은 미리 만들어진 각얼음을 대량으로 주문해서 사용하는데 얼음을 만드는 원천수에 대한 신뢰를 도무지 할 수가 없고,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 입을 직접대고 마시는 습관탓으로 얼음과 함께 커피가 쏟아져들어가는 이 무지함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사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난 커피를 마시지 않고 커피가 옆에있고 향이나는 ...
내가즐겨마시는 커피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이다. 요즘 한국에는 얼죽아가 많고, 나도 한때는 얼죽아였었지만, 지금은 뜨아로 바뀌었다. 뜨아로 바뀐이유는 순전히 나의 그 잘난 원가의식때문이다. 가성비를 따지며 소비하는 이 못된습관이 어느날 아이스아메리카노(아아)의 3분의 2가 얼음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것도 무슨 계량을 정확히 하는것이 아닌 순전히 서비스하는 사람의 감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까지 직시하곤, 얼음을 뺀 커피를 마시게 되었고, 이젠 아무리 더워도 꼭 뜨아를 마신다.
한국이야 얼음의 질도 많이 좋은 얼음이겠지만, 이곳은 얼음의 질을 신뢰할 수가 없다. 대부분의 카페의 얼음은 미리 만들어진 각얼음을 대량으로 주문해서 사용하는데 얼음을 만드는 원천수에 대한 신뢰를 도무지 할 수가 없고,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 입을 직접대고 마시는 습관탓으로 얼음과 함께 커피가 쏟아져들어가는 이 무지함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사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난 커피를 마시지 않고 커피가 옆에있고 향이나는 ...
아니....카페에 가서 기분나쁜 일이 있었다고 찡찡댄(?) 그 글에 이리 좋은 글을 남겨주시면....어머나!ㅎㅎㅎㅎㅎ 읽어내려가며 클레이곽님의 커피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보통 아이스는 샷이 하나 더 추가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스가 따뜻한 커피보다 평균 500원정도 비싼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요즘 얼음이 녹으며 밍밍~해지는 커피가 싫어서, 텀블러가 있으면 아이스. 아니면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주로 라떼종류를 마시지만요ㅎㅎ
'커피를 빙자한 분위기'가 무엇인지 알 것 같아요. 커피를 마시는 그 순간, 바쁜 와중에도 향을 들이키는 그 한 순간의 느낌이 있죠~ 너무나 좋은 글을 읽으며, 부족한 감상문을 남기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라방 덕에 음악 듣고~^^
음악이 은근 괜찮구만 ~^^
아니....카페에 가서 기분나쁜 일이 있었다고 찡찡댄(?) 그 글에 이리 좋은 글을 남겨주시면....어머나!ㅎㅎㅎㅎㅎ 읽어내려가며 클레이곽님의 커피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보통 아이스는 샷이 하나 더 추가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스가 따뜻한 커피보다 평균 500원정도 비싼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요즘 얼음이 녹으며 밍밍~해지는 커피가 싫어서, 텀블러가 있으면 아이스. 아니면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주로 라떼종류를 마시지만요ㅎㅎ
'커피를 빙자한 분위기'가 무엇인지 알 것 같아요. 커피를 마시는 그 순간, 바쁜 와중에도 향을 들이키는 그 한 순간의 느낌이 있죠~ 너무나 좋은 글을 읽으며, 부족한 감상문을 남기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라방 덕에 음악 듣고~^^
음악이 은근 괜찮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