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받았습니다] '김수민스러운 결혼생활' -김수민 편
2023/11/13
📣[질문받습니다] 97년생, 기혼, 엄마 김수민입니다
색채가 달라졌을 뿐 여전히 빛나는 '나'
🤔 수민 님의 미래에 대한 상상은 어떻게 바뀌어 갔나요? (일찍)
↳💁 김수민의 답변
스스로는 내뿜는 빛의 종류가 달라졌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싱글이 뿜어내는 매력, 유부, 엄마가 뿜어내는 매력은 다를 거로 생각합니다. 싱글일 때는 제 계획 위주로 미래를 그렸다면 이제는 고려할 인물이 더 많아졌죠.
커리어를 계획함에 있어서 더 이상 나 홀로 잘 되는 일은 제게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지 않습니다. 배우자나 자녀의 성취도 제 것이 될 수 있고 제 성취도 타인과 나눌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혼자 잘되기를 고민하는 시기는 지났고 결과적으로 함께 잘 사는 법을 고민하게 됐기에 제가 보지 못했던 것들 (가정 내의 행복, 가족 간의 사랑)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거로 생각해요. 물론 성공의 기준에 따라 이런 과정이 비교적 더디고 어쩌면 더 빠른 길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는 내뿜는 빛의 종류가 달라졌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싱글이 뿜어내는 매력, 유부, 엄마가 뿜어내는 매력은 다를 거로 생각합니다. 싱글일 때는 제 계획 위주로 미래를 그렸다면 이제는 고려할 인물이 더 많아졌죠.
커리어를 계획함에 있어서 더 이상 나 홀로 잘 되는 일은 제게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지 않습니다. 배우자나 자녀의 성취도 제 것이 될 수 있고 제 성취도 타인과 나눌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혼자 잘되기를 고민하는 시기는 지났고 결과적으로 함께 잘 사는 법을 고민하게 됐기에 제가 보지 못했던 것들 (가정 내의 행복, 가족 간의 사랑)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거로 생각해요. 물론 성공의 기준에 따라 이런 과정이 비교적 더디고 어쩌면 더 빠른 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