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롭네요.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때는, 그 정보를 더 많이 가진 자를 관찰하는 게 도움이 되죠. 강원권은 아예 전무하고, 전라권도 광역시를 제외하면 지원하는 지역이 없네요. 이렇게 보니 오히려 경상도가 특징적입니다. 호기심이 생기네요. 경상권의 잠재력이라면 뭘 꼽을 수 있을까요?쿠팡은 어떤 근거로 그런 판단을 했을까요? 아무튼, 수도권 다음으로 넓은 '쿠세권'이 부울경 메가시티의 반경으로 거론되는 지역에 걸쳐있다는 점은 의미심장해보입니다.
역대 정권들은 경상도에 많은 혜택을 주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숨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말이죠. 건설, 교통, 산업, 기반 시설까지 먼저 갖추고 시작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교해보자면, 경상도는 유럽, 전라도는 아프리카…… 127
아무래도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인구가 가장 큰 바로미터가 되었을 것이고,
지도에 표시된 경남권은 왜 인구가 많은 것이냐를 생각해보면 급여수준이 높은 직장(자동차, 화학, 철강, 중공업 등)이 있어서라는 것이 1차원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수도권역 밖에 있는 독자적인 대규모 권역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충청,전라 친구들은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싶어하지만 경상도 친구들은 굳이 친구도 없는 수도권보다 있을 거 다 있고 아는 사람도 많은 경상도에 살고 싶어하는 경향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인구가 가장 큰 바로미터가 되었을 것이고,
지도에 표시된 경남권은 왜 인구가 많은 것이냐를 생각해보면 급여수준이 높은 직장(자동차, 화학, 철강, 중공업 등)이 있어서라는 것이 1차원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수도권역 밖에 있는 독자적인 대규모 권역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충청,전라 친구들은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싶어하지만 경상도 친구들은 굳이 친구도 없는 수도권보다 있을 거 다 있고 아는 사람도 많은 경상도에 살고 싶어하는 경향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