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나그네 · 힐링하면서 글을 쓰고 싶습니다.
2022/04/01
우리도 언젠가는 세월을 업고 살아가야 하며
미래에 다가올 장애를 준비하고 있는 비장애인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다가도 병을 얻거나 사고를 당하여 온전치 못할 수도 있고
내가 가지고 있는 이 건강이 오래 가지 못하고 제한이 될 수 있음이라는 인식 바탕이 되어있다면,
이해하고 함께 공존하는 사회로 더 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타인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개선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배려의 마음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에게 특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병원에서 8년 일하고 복지쪽에서 일하고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언젠가는 병을 얻거나 장애를 가진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부모님도...내 주변 사람들도 시간이 흘러흘러 언젠가는 장애라는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일찍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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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라는 작은 은하 속의 30대 나그네. 시간의 흐름 속에 나를 계속 찾아가는 여정 나를 하나씩 내려 놓다가가 다시 잡기도 하고 그것이 그냥 연습 없는 인생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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