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거절 잘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인데요..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날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곁에 있기 마련이더라고요.
'어쩌라고'라는 마음가짐이 생각보다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 동안 해오던 것을 한 번에 바꿀 순 없겠지만
날 맘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나를 숨기기 보단
솔직하게 감정을 전달하고 나를 위해 선택을 하는게
더 좋다는 걸 알아가는 중입니다.
그러니까 좀 편해지더라고요.
글쓴이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