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야기만 들어도 힘든 과정중에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제 앞으로 닥친 일들이 버거울 때가 많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 차라리 이거 안해도 된다.  언제든 내가 그만둘수있다라는 마음가짐을 먹으려 노력합니다.
그러면 좀 더 가벼워지더라구요. 최악의 상황에 닥쳐도 내가 죽는 건 아닌 일들,
가장 중요한 건 나 라는 게 좀 더 되새겨진달까요. 
언제든 내선택으로 멈출 수 있다는 걸 스스로 되내이다보면 조금은 억누르던 부담감과 책임감이 
가벼워져 조금은 움직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명상이나 걷는 등의 도피하는 시간을 꼭 갖으세요.
뇌는 몸이 공간에서 이동하면 문제상황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더 직면하기 위해 도피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