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카카오 사태를 보고 겪으면서 나비효과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나비효과는 다들 알고 계시다시피 사회 일반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뉴욕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정말 딱 이 말이 지금의 카카오 사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 보면 작은 사고였을 수도 있는데 나라 전체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고 뉴스에서도 가장 큰 이슈가 되어 계속 보도 되었습니다.
천세곡님 글의 제목처럼 어쩌면 앞으로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사는 세상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무서운 맹수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 위험한 상황에서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