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9/20
100미터마다 유명 커피 브랜드 매장이 있고, 동네마다 치킨 매장이 최소한  서너개씩 있는 상황은 사실 기업이 시민들에게 자기 살 깍아먹기식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고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 
자영업자들의 문제라기 보다 브랜드의 이익 추구의 전략으로 생각이 되어 이러한 경쟁 체제에서 살아남으려 애쓰는 보통 시민들의 애환이 더 안쓰럽습니다. 
이렇다 할 능력이나 여건이 만족되지 못하여 자영업에 종사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기업이 더 이상 괴로움을 주는 악역을 맡지 않기를 기대하는 건 과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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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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