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시작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입니다. by 케이란

2022/09/17

저는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하고 싶다는 것도 딱히 없었고 꿈이랄 것도 마땅히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을 보거나 꿈을 일찍이 찾아 향해가는 사람을 볼 땐 부럽기도 했고 내가 마냥 뒤처지는 느낌에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20살이 되었을 땐 이것저것 찾아보며 지냈지만 끌리는 것도 없었고 부모님께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 배워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하셔 친구와 같이 학원도 다니고 병원에 취업해 열심히 다녔습니다. 어딘가 채워지지 않고 공허한 것처럼 느껴져도 나름 적성에도 잘 맞는 것 같고 일에 대한 만족도도 어느정도 있는 것 같았기에 꼭 하고 싶은게 없어도 되는구나, 꿈이 없어도 괜찮구나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터지고 병원에 사람이 줄어들면서 인원 정리 애기가 나오면서 불안한 상태가 되자 병원도 그렇게 안정적인 직업은 아니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어차피 정리가 될 사람은 정해져있었기에 미련 없이 퇴사를 하고 처음으로 미용실에 가 탈색도 하고 밝...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2/09/19

지금이 시작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입니다.

생활/사건사고

제가.. 어쩌다보니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는 곳에서 일하고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걱정하는 게 '지금 시작하면 너무 늦은게 아닌가?' 이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20대 중반도, 30대 초반도, 30대 중후반도, 40대도.. 50대도.. 모두 똑같이 생각합니다.
우리는 뭔가 20대 중반정도 되면 앞으로 할일이 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은 인생이 60년 가까이인데.. 그동안 같은 일만 하는 건 너무 지루하잖아요!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시작해보고
노력할만큼 해보고 안되면 또다른 일을 찾아보면 됩니다.
지금이.. 새로 시작하기에 가장 빠른 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