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8만원에서 월급 500만원 되기까지

현만인
현만인 · 현금흐름 만드는 30살 직장인
2022/06/29
고등학교 1학년 알바를 처음시작했을 때
시급은 4천원 10시간씩 토.일 2일을 꼬박해야
8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한달에 32만원으로 식비.핸드폰요금.공과금 등을 돌려막기로 해결하면서 살았었다.

당장 돈이 급했고 대학교라는건 꿈도 꾸지 못해서 3학년 정원 500명 중 유일하게 수능도 신청하지 않았었다. 수능 접수비도 없었고ㅎㅎ

나처럼 비슷하게 살았던 친구들처럼 몸으로 
떼우면서 당장 벌 수 있는 돈을 쫓아다녔고
그렇게 2년을 지내보니 한국사회에서는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민갈게 아니라면 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당장 먹고 살 돈이 아니라, 나 자신을 사회적으로 높이는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지금 당장 굶더라도
한 단계 올라가야했고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대한민국 사람이면 모두 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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