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무슨 생각으로~ by 미국주식농사꾼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5/07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날마다 나에 치부를 드러내며 글을 쓰고 있을까?? 이제 내일 모레면 60살인데 시간이 지나니 작은것들은 다 잊어버리고 큰 뼈대만 남아서? 더 잊어 버리기 전에 글로 남겨보자 인가 ㅎㅎ 항상 주위에 엄마들은 말한다. 내가 산것을 글로 쓰면 책 한권은 될것이다. 맞아요 저는 두권쯤 될겁니다. 이것을 부족하나마 실천하고 있나봅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미국주식농사꾼 ·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미용인

2022/05/07

답글: 무슨 생각으로~

생활/사건사고+1

생각을 글로 적으면 기록이 되고 그 기록을 읽으면 추억이 되는것 같아요.
지나간 사진을 보면서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듯이, 얼룩소에 적었던 소중한 글들을 보면서도 그런 감정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요?
바로바로 생각나는것을 얼룩소에 옮겨 적을때면, 서로 모르게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