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나는 마음의 병에 걸린게 아닐까? by 신수현

블레이드 · 중간에 글쓰기가 꺾이지 않는 마음

2022/06/08

나는 사실... 남들과 못 어울린다. 이것은 나의 단점이자 결점이다. 남들과 못 어울리니까 모든게 괴롭다는 느낌이 든다. 나는 남들하고 어울리고 싶고... 남들하고 잘 지내고 싶은데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하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지만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내 주변을 둘러보면... 나를 비웃고 무시하는 사람들만 가득한 것 같다. 그러다보니... 남을 안 좋게 바라보고 남들하고 이야기를 안할려고 하는 것 같다. 남들하고 이야기를 안했는데도 무조건 안 좋은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다가 남들하고 어울리는걸 포기하고 혼자만 있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스스로 외톨이가 되어가는 것 같다. 내가 마음의 병에 걸린게 아닌가... 의심도 해봤다. 지금 상황에서 남들과 어울리는건 쉬운 일이 아닐 것 같다. 마음의 병이 커진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든다. 진짜 최악의 상황은 피하고 싶은데 말이다.

신수현 · 안녕하세요

2022/06/09

답글: 나는 마음의 병에 걸린게 아닐까?

생활/사건사고

공감합니다 저도 남들과 못어울려요.
그래도 조금씩 어울리려고 하고 쓴소리도 듣고 문제점도 고치려고 하지만 나는 나지 굳이 나를 없애며 남과 어울리기는 싫더라구요. 나와 맞는사람도 있는데 나를 싫어하고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쓰는것보다는 그시간에 자신을 챙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과 못어울린다고 괴로워할 필요없어요. 소중한건 자신과 이런나를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