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이 가끔 보이긴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다 거기서 거기인 거 같아요. 잘 지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나름의 문제들이 있고 잘나 보이는 사람도 못난 구석이 있어서 스스로를 이런 사람이다, 저런 사람이다 규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정보가 아니라 원론적인 얘기를 드려서 죄송하지만, 사람이란 어떤 생각을 하느냐 보다도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변화하는 존재인 것 같아요. 생각의 힘도 크지만, 생각은 잘못된 길로 빠지기가 너무 쉬운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하는 경험은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고 상상하는 경험과는 달라서, 경험을 하지 않고 생각을 많이 하면 실수를 하기가 쉽습니다. 생각은 행동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이고, 생각보다는 행동이 많아지는 게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