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102

채수아
채수아 · 일상의 두근거림을 탐닉하고싶은 임로
2022/05/01
1. 외할머니 뵈러 시골온거 칭찬해:)
오랜만에 외할머니를 뵈러 시골을 왔다. 작년 동생 결혼식때 이후로 처음이었다. 아빠 동창회 참석하신다고 시골 올라가시는데 겸사겸사 외할머니도 뵈러 가족 전체가 움직였다. 온김에 할아버지 산소도 들리고, 큰아빠도 뵈고, 아빠 동창회 친구분께도 인사드렸다.
오랜만에 외할머니를 뵈니까 좋았다. 여전히 정정하시고 할머니 특유의 웃는 화회탈 표정을 보니 내가 정말 시골에 왔구나 싶었다. 언제까지나 외할머니의 웃는 얼굴을 보러 시골에 오고싶다. 내일은 아침 일찍 쑥 캐러 가야지.
2. 오랜만에 송어회 먹은거 칭찬해:)
우리가족은 문경에 오면 항상 먹는게 있다. 바로 송어회!!
1급수에서만 자라는 송어를 갓잡아 회로 먹는데 도시에서는 이런 맛을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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