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장의 가치란 무엇인가
토픽을 살펴보던 중 ‘대학졸업장,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라는 토픽을 보게 되었고 흥미로운 질문이라고 여겨져 그에 대한 나의 의견을 기재하고자 한다.
토픽을 살펴보던 중 ‘대학졸업장,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라는 토픽을 보게 되었고 흥미로운 질문이라고 여겨져 그에 대한 나의 의견을 기재하고자 한다.
이 질문을 크게 두가지로 해석해 보았는데, 첫째는 대학졸업자가 대학비졸업자에 비해 자신이 소모한 비용을 고려하고서도 더 가치있는가이고, 둘째는 소위 명문대의 졸업장이 그렇지 않은 대학의 졸업장보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일 것이다.
첫째질문부터 답변해보자면 나는 대학졸업장이 그만한 가치를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좋은 대학만 가면 대기업에서 버스를 보내서 모셔갈 정도로 대학이 그 인간의 사회적 성공과 깊은 연관성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다르다. 현대사회는 과거의 그 어떤 시대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성공 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짜장면 한그릇을 맛있게 먹어도 수백만의 구독자를 거느릴 수 있고,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아주 작은 요소라도 찾아내기만 하면 거대한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이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이유는 사회적 시선과 취업문제 이 두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다. 물론 좋은 대학을 가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대학에 비해 소위 말하는 대기업에 들어갈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내가 말하고 싶은 바는...
진정한 보상은 대학 졸업장이 아닌 그 대학에 입학하여 졸업장을 받기까지 행했던 노력들이라는 말이 크게 와닿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 수많은 졸업장을 받지만 그 종이 한 장을 받을 때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는 지난 몇년 간의 시간의 허무함이 느껴질 수도 있고 누군가에는 치열하게 살아왔던 몇 년 시간에 대한 증명이라며 벅차오는 감정을 느낄 수도 있겠죠. 우리는 졸업장을 받기 위해 대학을 다니는 것이 아니라 배움의 과정과 수없는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고자에 그 목적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 과정에 후회없이 진심을 다했다면 그 졸업장은 누구보다 가치있는 종이 한 장이 되겠죠
‘진짜 보상은 대학 졸업장 그 자체가 아니며, 그 대학에 입학하기까지의 과정과 다시 졸업하기 까지의 과정이 대가이자 진짜 보상인 것이다.’ 이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대학교에 합격하려면 내가 가고자 하는 대학교, 학과가 어딘지 알기 위해 먼저 자신을 탐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매우 열심히 공부도 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어렵고 힘든 과정을 다 이겨내고 대학교에 합격했으므로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신감과 믿음이 사회에 나가 여러 활동들에 도전해 보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 대학교를 다니는 대학생들은 성인이지만 아직 학생의 신분으로 보호받으며 여러 활동들을 하고 경험을 쌓게 됩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며 자신에 대해 더 탐구할 수 있게 되고, 사회에 잘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도 대학졸업장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석사과정을 마쳤을 때, 교수님께서 전공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하시고, '앞으로 네가 해온 공부들하고는 다른 일을 하게 될거다. 너는 그 다른 일을 하는 방법을 2년 동안 배운거야'라고 해 주셨는데, 고3때 정한 전공을 계속해야한다는 건 너무하다는 생각에 충분히 감동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