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나 그리고 너가 보는 나

혀그이
혀그이 · 단순하게 살고싶은 콘텐츠디렉터
2022/03/03
"눈치를 너무 보고 살았어요." 
"그래서 눈치를 보고싶지 않았어요."
"저는 할말은 하고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당당한 사람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나는 내가 하고싶은걸 하고 가고 싶은길로 가고 마음이 시키는대로 했다. 흔히 말하는 일단 질러놓고 내일의 내가 해결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질러놓고 해결했다. 생각보다 즐거웠다. 그리고 나는 적절한 선을 지키며 살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게 나를 위해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나의 오만함 이었다.
여전히 나는 나의 즐거움, 나를 위한 선택이 아닌 타인에게 보이는 것에 맞추어 소비하고 행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너는 너를 정말 사랑하는 구나, 너는 자신감이 정말 넘치는 구나, 너 만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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