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쿨쿨
시원하게쿨쿨 · 직딩이의 일기
2022/03/31
요즘 서른아홉을 보면서 그런생각 많이합니다.
진짜 가족처럼 허물없이 지낼수 있는 관계의 친구가 있을까?
가족처럼 내일을 발 벗고 나서줄 친구가 있는가?

근데 상대적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상대에게 해줄수 있는만큼 상대도 나에게 그렇게 대해줄것,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친구로주변에  모이게 된다고도 하잖아요

저는 딱 제가 해줄수 있는만큼 친구들도 저에게 해준다고 생각해요
대신 상대에게 기대하지말자, 내 만족으로만 생각하자.
그게 잘 안되기도 하지만 ㅎㅎ

한사람을 그사람깊은속까지 알수있는건 몇이나 될까?
나도 잘 모르는데., 가족이든연인이든 친구이든
다 통하는 부분에서 솔직할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진실하되 
내속을 다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그게 나에게 화살이 되어 날아오기도 하더라구요.

영원한것은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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