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연
2022/03/30
진정한 친구란 건 내가 없다고 생각하면 없고, 있다고 생각하면 있는 것 같아요.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친구들이 분명히 있고, 친구들이랑 함께 할 때는 고맙고 소중한 친구들이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쩔 땐 함께 있는데도 불현듯 외로워지더라고요. 친구라고 해서 모든 걸 털어놓을 수가 없고, 모든 걸 이해해 주는 것도 아니다 보니. 그 때는 또 진정한 친구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이제는 실제로 있냐 없냐 보다는 그냥 내 곁에 오래 있어준 이 친구들이 진실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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