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쌤 · 푸른하늘을 시를 좋아합니다.
2023/03/19
초등학교 2학년도 아닌 1학년이 혼자서 하교를 하다니 엄지 척 안할 수가 없네요.
사실 저희 아들래미도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인데 하루가 멀다 하고 물병 두고 오고, 실내화주머니 두고 오고 등등 ㅡㅡ; 그럼 전 또 그걸 찾고자 태권도에 전화하고 돌봄반에 전화하고를 반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립심을 키워 주고 싶으나 단단히 주의를 줘도 그때 뿐. 그래서 저도 모르게 모든 걸 다 2개씩 준비하게 되고 마네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가방도, 물병도 두 개씩, 실내화주머니는 세 개 ㅠ 사 두었습니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일까요?
아님 제 훈육 방식의 문제일까요?
아님 그냥 이 아이 성격이 덜렁거리는 걸까요?

어린이집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고민 고민하며 자기 물건 챙기기 말하는데 안돼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습...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김수영의 <푸른하늘을> 시를 좋아합니다.
518
팔로워 179
팔로잉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