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손녀 하교 전쟁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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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둘째 딸이 이사를 했다.

살고 있던 아파트 전세기간이 끝나서 이사를 해야 했고,1년만 있으면 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야하니 아파트를 구입할때 제일 우선순위가 초등학교 가까운 곳 이여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결정을 한 곳 은 횡단보도 하나 만 건너면 초등학교가 있는 아파트를 구입해서 이사를 했었다.

그런데 올 3월 손녀가 아파트 바로 옆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지 않고 집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는 00대학교 부설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였다.

3월 2일은 입학식 이여서 둘째 딸이 손녀와 함께 학교에 갔고 3월3일은 친 할머니께서 하교를 봐 주셨다고 한다.
3월6일부터 10일 까지는 딸이 직장에 연차를 내고 하교를 지켜 봤는데 오후 3시에 타야 하는 하교 셔틀 버스를 손녀가 매번 늦게 도착 해서 한번도 타지 못 했다고 걱정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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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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