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필요한 것

으mak
으mak · 피아노 치는 남자
2023/08/18
나는 26살 남자다.
어렸을때 나의 장난감은 피아노였다. 다른 무엇보다 관심이 갔던 악기 중 하나였다. 
결국, 그 악기인 피아노를 지금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나는 행복할까? 
생각보다 현실의 벽이 너무도 높았다. 사회에 나와보니 세상이 원하는 바와 내가 원하는 바의 괴리감이 컸다.
이 사실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부정하는 순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노를 못할 것만 같았다.

정신을 차렸다. 

뭐를 어떻게 해야 이 음악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을까. 
난 클래식을 전공 했지만 그것 이외에 혼자서 작곡 하는 것도 좋아했다. 하지만 전문성은 현저히 떨어졌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각종 대중매체를 활용하여 내 능력을 올리려 부단히 노력했다.

하나씩 헤쳐나가니 나에게도 ‘기회’라는 것이 주어졌다. 조금씩 들어오는 레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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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활발한 반주, 개인레슨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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