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없는 샐러드

아이스블루
아이스블루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3/06/15
저는 새벽부터 잠이 깨서 배가 고프길래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 가지고 간단하게 샐러드를 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방울토마토와 사과를 씻고 당근을 썰고 견과류를 종류별로 넣었습니다. 저는 견과류를 좋아해서 호두, 아몬드,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항상 몇 종류를 떨어뜨리지 않고 사다 놓는답니다.
그리고 플레인 요거트를 넣고 비비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요거트가 없는 것입니다. 한개 남아있는줄 알았는데 다먹은 모양입니다. 저는 소스를 안좋아해서 샐러드를 해먹을 때는 플레인 요거트를 넣거든요.
편의점에 가서 사올까 하다가 귀찮아서 요거트를 넣지 않은채로 그냥 먹기로 합니다.
'요거트나 소스같은게 들어가야 부드럽게 넘어가지 거칠거칠해서 안넘어가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과와 견과류, 방울토마토와 견과류,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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