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니님 너무 보기 좋네요
요즘 바로 옆집도 누가사는지 사실 잘 모르고 지내잖아요 한 아파트라도.
저도 제 바로 옆집에 저희와 나이대가 비슷한 남녀가 살고있는데
부부인지 커플인지조차 전혀 모르고 가끔 엘레베이터를 타거나 하면서 마주치면
인사정도만 하고 있거든요
뭔가 먼가 인사외에 한마디를 하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ㅎㅎㅎㅎ

그리고 오래된 아파트는 왠지 모를 오래된 정이 들었나봐요
저희 부모님도 현재 살고계신 아파트가 정말 오래되었거든요
지금 계속해서 재계발 얘기는 나오고있는데 어림잡아도 35년이상은 된 아파트에요
엘레베이터도 없이 5층을 오르락내리락 해야하는데
저도 결혼전에 그 아파트에서 쭉 살아서 계단을 많이 타고다녀서인지
제 친구들에 비해 체력은 좋은것같아요🤣🤣
저희부모님도 다 일을하시고 어느정도 모아놓은 돈으로 이사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