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이와 연속으로 만난 꿈.] 2일날 이야기

054 김선생
054 김선생 · 경북에서 살아가는 소시민
2023/10/31
2일날 이야기
-:@:이라는 아이가 꿈에 2일 째 나왔다. 꿈의 연속성은 어떤 주제든 나를 설레게 한다.

"아저씨~~~"

너무 반갑게 맞아준다. 할머니는 "니 윈조 교제 하나?"라며 나무란다.

"아이다. 우리 00이 잘놀아주는 20살인데 학교를 1년 늦게 졸업예정이라 저렇게 교복을 입고 있어. 할매."

그러더니 할머니옆을 막 서성인다. "할머니 아저씨 좋은 사람이죠?" 할머니는 "좋긴 멀좋아? 홀애비된게 좋아보이냐?" 이러시니 얼굴이 빨개진 나.

이름이 윤 한자만 기억이 난다. 윤이란 아이는 "돌아가신 아빠가 아저씨는 좋은 사람이랬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연결고리가 없는 나와 윤.

"윤아 난 너혼자 그러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지금 이틀째 너랑 이런이야기를 주고 받는것도 어색하다."라고 나무랐더니 대뜸 내손을 잡고 내방을 향하는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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