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결혼이 조금 무섭네요 by 손주현

2022/03/05

안녕하세요. 모두 좋은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고, 만난지 10년이 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 5~6년은 참 결혼이 하고 싶더라구요. 웃기게 들리시겠지만 저의 꿈은 현모양처였거든요. 무튼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시간이 흐르고 오랫동안 만난 남자친구가 있지만 결혼을 결심하는데 참 힘이드네요. 주위에서는 저의 20대를 남자친구와 보내 아깝다는말도 하고 자신이 없어 결혼을 못하는 건가 싶기도하고 조금은 더 번듯하게 준비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점점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다보니 언제쯤 결혼을 할까? 혼자서 잘 보내던 시간이 익순한데,,,, 이제는 30대 중반에 가까워지면서 결혼이라는게 무섭게 느껴지네요ㅜ

손

손주현 · 수다쟁이가 글로 수다를 떨겠습니다.

2022/03/05

답글: 결혼이 조금 무섭네요

생활/사건사고+2

결혼, 가볍지 않은 일이죠.
쉽게 결정해야 하는 일이 아니지만,
완벽하게 준비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의 마음만 준비되었다면, 환경은 맞춰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10년 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셨다면, 이제 결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결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