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조금 무섭네요

안녕하세요. 모두 좋은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고,
만난지 10년이 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 5~6년은 참 결혼이 하고 싶더라구요. 웃기게 들리시겠지만 저의 꿈은 현모양처였거든요.
무튼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시간이 흐르고 오랫동안 만난 남자친구가 있지만
결혼을 결심하는데 참 힘이드네요.
주위에서는 저의 20대를 남자친구와 보내 아깝다는말도 하고
자신이 없어 결혼을 못하는 건가 싶기도하고
조금은 더 번듯하게 준비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점점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다보니 언제쯤 결혼을 할까?
혼자서 잘 보내던 시간이 익순한데,,,,
이제는 30대 중반에 가까워지면서 결혼이라는게 무섭게 느껴지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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