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15
최선의 선택이셨겠지만 그들에겐 조금 모질어도 괜찮았을 듯 해요.저도 가게에서 일하면서 그런 분들을 많이 봤어요.매번 사장님이 안 계셔서 못 드린다고 했죠.그 뒤로 같은 사람이 방문하는 일은 없었어요.
나름의 친절을 베푼데도 그들은 그 삶에 익숙해져 계속 그런 선택을 할테고 그 선택에 작은 베품이라도 그들은 너무 당연하게 여기기 시작하는 듯 하더라구요.
비단 그들만의 이야기는 아닌 듯 해요.
가까운 주변 사람들만 봐도 베푸는 사람은 늘 베풀고 그것이 자신이 당연히 받을 권리인 듯 여기더라구요.
선행을 하신건데 오히려 상처받으신것 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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