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센 말투

난 나
난 나 · 웃고살려고 애쓰는 아줌마 입니다.
2022/07/21
친정엄마 진료로 동생과 서울 병원을 갔었어요. 척추가 많이 굽어 수술가능여부와 현재 상황을 알려구요. 저희 자매가 생각한것처럼  심각하더라구요. 수술 날짜를 잡고 집으로 내려오는길에 가락시장을 들려 엄마가 좋아하는 회를 먹기로 했죠. 들어서자 마자 지나갈때마다 무엇을 찾냐고 물어보라고 잘해주겠다고 정신이 없을 정조로 손님유치에 헐안이 되시더라구요. 동생과저는 죄송하다는 의미로 고개만 숙이며 인사하듯 지나가고 있었죠. 끝쯤에 다다랐을때  아주머니 상인들이 3~4분이 모여계시더라구요.  계속 저희에게 뭐 찾냐고 물어보라고 ㅠ 그냥 모른척 지나갈려는데 저희 엄마를 보고 궁시렁궁시렁 거리더니 저희 뒤통수에  ' 아이고 허리는 꼬부랑해서는 그냥 물어보면 될것을' 이러는 거예요. 정말 어이가 없어. ' 말을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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