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나 무시하지마! by 이재경

망한인생 · 교훈

2022/04/19

평범한 직장을 다니고 놀기 좋아하던 저는 신입이 들어와도 잘 챙겨주고 이야기도 잘들어주는 착한 선임이라고 생각하며 직장생활을 했었습니다. 한번은 후배님이 궁금한 부분이 있어 저에게 질문을 해 알려줬더니 제가 틀렸다고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ooo선배는 이렇다고 하면서 그게 맞다고 하길래 그 선배도 나중에 내가 다시 알려줬다고 했는데 자꾸 저보고 틀렸다고 무시를 하더군요. 그렇게 반복되는 상황에 제가 그만하자라고 하고 나도 정확한거 아닐수 있고 ooo선배도 정확한게 아닐수있으니 자세히 알아보고 알려줄게 하고 상황 종료되나 싶었는데 다시와서 저보고 틀린걸 알려주냐고 하는겁니다. ooo선배에게 다시 물어보니 제가 틀렸다는겁니다. 사실 ooo선배랑은 저랑 엄청 친한사이 입니다. 아마 ooo선배는 후배가 물어봤을때 분명 이렇게 말했을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자식 잘몰라 하면서 장난식으로 말한게 분명해보였습니다. 사실 제가 더 많이 알고있는데...ooo선배도 매번 모르는게...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2/04/19

답글: 나 무시하지마!

생활/사건사고+4

글 잘읽었습니다ㅎㅎㅎ
일단 그 후배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아무리 선배가 틀려도 그렇지
그렇게까지 사람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끝난얘기 다시 꺼내면서 틀렸다고 지적하는건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되네요. 반대로 자기가 그런 대우 받으면 자기도 기분 안좋을꺼면서.
기분은 나쁘시겠지만 굳이 그 후배랑 말 섞지마시고 그냥 잘 챙겨주지도 마세요~
그런사람들은 아마 다른사람들도 똑같이 좋지않은 시선으로 볼꺼라고 생각되네요
기분푸시고 오늘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