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1
공부하다가 딴짓하러 얼룩소에 왔다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네이버 웹툰의 제목이 보여, 지나치지 못하고 왔습니다.
혹시 '죽음에 관하여'웹툰을 기억하고 제목을 쓰셨는지요?
저는 사람이 인간관계에 아쉬움이 남는다, 미숙하다고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건, '부모와 자식'관계입니다.
부모-자식 관계는 정말 오래 함께하는 관계고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도 정말 크지만,
자식이야 성장하면서 영향 받는다고 하더라도, 부모는 이미 몸은 어른이지만,
아이를 많이 낳아도 평생 몇 번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이 '양육'입니다.
사랑으로, 정성으로 키워도 어느 부분에선 미숙하기 마련이죠. 정답도 없고.
부모-자식 관계보다 일반적으로 많이 경험하더라도, 어쨌든 경험이 많기 어려운 것 중 하나도 친구관계, 좀 더 넓히면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네이버 웹툰의 제목이 보여, 지나치지 못하고 왔습니다.
혹시 '죽음에 관하여'웹툰을 기억하고 제목을 쓰셨는지요?
저는 사람이 인간관계에 아쉬움이 남는다, 미숙하다고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건, '부모와 자식'관계입니다.
부모-자식 관계는 정말 오래 함께하는 관계고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도 정말 크지만,
자식이야 성장하면서 영향 받는다고 하더라도, 부모는 이미 몸은 어른이지만,
아이를 많이 낳아도 평생 몇 번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이 '양육'입니다.
사랑으로, 정성으로 키워도 어느 부분에선 미숙하기 마련이죠. 정답도 없고.
부모-자식 관계보다 일반적으로 많이 경험하더라도, 어쨌든 경험이 많기 어려운 것 중 하나도 친구관계, 좀 더 넓히면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사회과학 덕후지만 왠지 낭만파 로맨티스트 일 것 같은 재경님 답글 감사합니다.
네이버웹툰 [죽음에관하여] 를 생각하고 쓴 것은 아니구요, 어쩌다보니 공교롭게도 이름이 같게 됐습니다.
해당 명작의 작가인 시니/혀노 콤비네이션의 작품들은 '일단 묻지말고 보면' 손해는 아니라는 속설이 있죠. 죽음에관하여, 네가없는세상, 남과 여 등. 아, 다음에 쌍갑포차도 있네요. 그중에서도 죽음에관하여는 친한 지인들에게 책을 선물로줘도 좋을만큼 아주 좋은 작품입니다.
경제활동도, 직장/사회생활도, 정치도, 전쟁도, 매일의 일상들도 결국 '사람' 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것중 하나는 사람과 생명이죠. 그런 것들에 좀 더 집중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해봅니다.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앞으로도 쭉 함께하시길!
사회과학 덕후지만 왠지 낭만파 로맨티스트 일 것 같은 재경님 답글 감사합니다.
네이버웹툰 [죽음에관하여] 를 생각하고 쓴 것은 아니구요, 어쩌다보니 공교롭게도 이름이 같게 됐습니다.
해당 명작의 작가인 시니/혀노 콤비네이션의 작품들은 '일단 묻지말고 보면' 손해는 아니라는 속설이 있죠. 죽음에관하여, 네가없는세상, 남과 여 등. 아, 다음에 쌍갑포차도 있네요. 그중에서도 죽음에관하여는 친한 지인들에게 책을 선물로줘도 좋을만큼 아주 좋은 작품입니다.
경제활동도, 직장/사회생활도, 정치도, 전쟁도, 매일의 일상들도 결국 '사람' 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것중 하나는 사람과 생명이죠. 그런 것들에 좀 더 집중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해봅니다.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앞으로도 쭉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