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준
독준 · 브런치에서 이것저것 적는 사람
2021/10/12
   멋지네요:) 부끄럽지만 제 이야기를 하자면 2016년에 취업하고 작년까지 회사는 꾸준히 나갔지만 여가시간엔 게임하고 빈둥거리는 것이 전부인(그렇다고 해서 회사가 인생 안정을 보장해줄 리 없는 블랙 기업입니다)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회사는 지금도 여전히 같은 곳을 다니지만 작년부터 매일 집에서 실내용 자전거를 돌리며 이제 죽을 때까지 평생 운동한다!는 각오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 생활을 좀 하다보니 10Kg 이상 찐 살도 빠지고 체력도 좋아지니 다양한 시도(전자책, 유튜브-빠른 보류, 블로그-보류, 브런치, 얼룩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은 미미하거나 조잡한 결과물을 남기고 실패한 것들이 많지만, 시도하며 더디지만 서서히 성장하고 있다는 자신감은 있어서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전설적인 사업가 워렌 버핏에게 후회하는 것이 있냐고 누군가 물어봤을 때, 그는 "좀 더 일찍 투자를 시작했었어야 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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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서 이것저것 생각이나 기록하고 싶은 것을 모으는 회사원입니다. https://brunch.co.kr/@aegispers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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