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
그렇죠 엄마 참 어렵습니다. 아이셋 낳고 나니 어느덧 7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엔 육아를 하는 데도 아무것도 안하는 내 자신에 자존감도 떨어졌었고.. 내가 바보같이 느껴졌었어요. 살림을 못하는 건 육아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말했죠 . 실은 하지 않은 거였어요 쉬고 싶었고 멍때리고 싶었어요. 요즘은 육아하며 부지런히 살림에도 신경을 더쓰다보니 가정이 더 화목해지는 것 같아요. 내가 하는 만큼 신랑도 더 많이 도와주더라구요. 그렇게 서로 서로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엄마도 살림도 참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거라 생각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