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디샘
쥬디샘 · 누구에게든 공평한 세상을 바래요
2023/02/07
어머나 저런! 많이 속상하고 당황스러웠겠네요. 뭔가를  크게 잘못하고 그랬어도 놀랐을 텐데 더군다나 엉뚱하게 본보기가 되었으니 말이에요. 동안 받았을 상처 이렇게 글을 남기는 순간 다 날아가 버리길 바래요.

그 시절엔 무지한 교사들이 참 많이도 있었답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나쁜 기억은 참으로 오래가고 상처라는 사실을 간과했던 사건들이 참 많았던 어두운 시대였지요. 칭찬보다는 다그치고 채벌이 난무했던 그 시절 그분들은 일제강점기에 교육을 받았기에 그랬을 겁니다. 그리도 무식하고 무지했던 행동이 당신들도 모르게 학습된 까닭이지요. 그들도 이젠 아마도 깨닫고 후회하며 삶을 마감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도 해 봅니다. 

저도 학창 시절 친구들이 쉬는 시간에 도시락을 까먹길래 그날따라 생전 처음으로 아침을 안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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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도 나에게만 일어나지 않을 일도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마인드 힐링 강의와 명상심리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구조 속의 편견을 깨려고 노력하지만 소수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함께 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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