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김지혜 · 가장 행복하면서 가장 평범한 아줌마
2022/11/16
어릴 적 저희 아빤 처음 잘못을 했을 때는 야단을 거의 하시지 않았어요
3번정도 반복되면 그 순간 엄청 많이 혼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런 영향으로 저도 아이가 실수 할 때나
회사에서의 일을 알려줬는데 실수를 하는 사람에게
처음엔 (양심적으로 3번은 넘게 ㅎㅎ) 다시 말해주고 설명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언성을 높이며 " 내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지!" 할 땐 
수차례 고집 피우며 실수하는 후임에게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능력이 다르기에 100번 말해야 깨우치는 사람도 있다지만
저도 100번 참을 능력이 없기에 ㅎㅎ
오늘도 이 글을 읽으며 위안 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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