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2/20
부모라는 자체가 내 아이에게 바라는게 많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공부를 못 하면 잘 했으면 좋겠고 공부를 잘하면 좀만 노는 모습을 보여도 공부를 소홀히한다는 느낌을 받을거같아요.
그러다보니 아이에게 부담감, 압박감을 주게되고 아이는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부모의 바램과 어긋나버리기도하구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만약 제가 경제적으로 부유하다면 자녀에게 굳이 공부에 대한 압박은 주지않을거같아요. 오히려 경험적인 부분을 지원해줘서 넉넉하진않아도 그 경험을 바탕으로 원하는 삶을 살게하는 방향으로 지원을 해줄거같아요. 하지만 제가 지원해줄 능력이 부족하다면 스스로 살아가야하기에 압박을 할 수 밖에 없을거같기도해요.
부모가 이러한 욕심을 버리고 아이가 원하는 삶에 대해 정확히 알고 버팀목으로써의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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