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서텔라님. 처음 알게된 내용이라, 답글을 쓰기 전 이리저리 찾아봤네요. 우선 서텔라님의 글만 보고는 불안감이 고조되었습니다. 4명을 낳기만(! 키우기가 아니라!) 하면 평생 혜택이라니, 영유아 유기 혹은 살해의 리스크가 우려되었어요. 선의를 기대하기에는 이미 너무 질나쁜 뉴스들을 많이 접해서겠죠. 그리고 혹시 모르니 원본 헝가리의 정책을 다룬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니 약간 히틀러의 순수혈통에의 집착이 떠올랐어요;;;; 2019년 국정연설에서 총리는 “헝가리 국내에 사는 인구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헝가리 혈통의 아이들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였다. 아빠, 엄마, 자녀로 구성된 전통적 가족 개념은 오르반 정부가 추구하는 출산 장려 정책의 기조이다. 엄마나 아빠가 다른 혈통은 안되는거??? 그리고 더 찾다보니 이미 국내에서도 따라 시작한 곳이 있더군요. 결혼 후 5000만원 이상 주택자금을 대출한 가정이 아이를 낳으면 첫째 150만원, 둘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