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2
저도 아버지 보낸지 몇년됐어요
슬픔은 뜻하지 않게 갑자기 찾아오더군요
친구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자 하는 마음
겸손하시고 너무 예쁘시네요
사실
저도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견딜수 없는 슬픔도 있을수 있구나
알게되었어요
트라우마가 좀 몇년은 갑니다
저는 5년 넘으니 좀 괜찮더라구요
그전까지는 자다가도 맞아 이런일이 있었지?
자다가 가슴이 쿵해서 일어나는걸 몇년을 했었어요
경험해보니..
경험안해보신 분들은 슬픔의 깊이를 다 알수없어요
친구분이 충분히 애도할수 있는 시간을주시고
그냥 옆에 있어주시면 될것같아요 ^^
그리고 참고로 이렇게 슬플때 서운한말 하면 진짜
가슴에 꽂혀버릴수 있으니 참고하세요~^^ㅎ
슬픔은 뜻하지 않게 갑자기 찾아오더군요
친구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자 하는 마음
겸손하시고 너무 예쁘시네요
사실
저도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견딜수 없는 슬픔도 있을수 있구나
알게되었어요
트라우마가 좀 몇년은 갑니다
저는 5년 넘으니 좀 괜찮더라구요
그전까지는 자다가도 맞아 이런일이 있었지?
자다가 가슴이 쿵해서 일어나는걸 몇년을 했었어요
경험해보니..
경험안해보신 분들은 슬픔의 깊이를 다 알수없어요
친구분이 충분히 애도할수 있는 시간을주시고
그냥 옆에 있어주시면 될것같아요 ^^
그리고 참고로 이렇게 슬플때 서운한말 하면 진짜
가슴에 꽂혀버릴수 있으니 참고하세요~^^ㅎ
행복에너지님, 제 글로 또.. 아픔을 들춰보신 것 같아 죄송합니다. 죄송하면서도 저는 도움이 되어 감사한 마음도 같이 들어 더.. 죄송하네요. 트라우마와 점점 옅어져가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궁금했습니다. 저도 저의 첫 사별이 19살에 친구였기때문에, 큰 슬픔과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어느 순간 없어졌어요. 지금은 기억도 많이 흐릿해진 것 같은데.. 나의 미래에 당신이 없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들더라구요. 운구차가 고등학교를 돌때, 친구 한 명이 그러더라구요. 졸업식 사진찍을때 어떤 포즈로 찍을찌 이야기 한적이 있다고.. 그때도 그렇고 우리가 20살이 되는 그 해에도 그렇고 그때마다 이 친구가 없을 것을 운구차가 운동장을 도는 것을 보며 생각하는데..
아마 이 친구도 그런 생각을 한 것 같아요. 나중에 결혼할때 어머니가 안계시다는 것.. 그렇게 미래에 어머니가 안계시다는 것을 몇차례 경험해야 점점 그 감정에서 무뎌진다는 것이 슬픈이야기지만.. 이성적으로 이해하면서도 매 순간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옆에서 지켜보면서 조금이라도 나눠 줄 수 있길 바래야죠. 저는.. 그래도 이렇게 연락을 준게 고맙고 앞으로 더 서로 의지할 것 같아서 또 고맙네요. 말씀처럼 충분히 애도 하면 좋겠어요. 울음을 참지 않고.. 감정을 감추지 않고 그냥.. 다 터뜨리면 좋겠어요. 제 앞에서 참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서운한 말은 주의 또 주의하겠습니다!
행복에너지님,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평안하게 지내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에너지님, 제 글로 또.. 아픔을 들춰보신 것 같아 죄송합니다. 죄송하면서도 저는 도움이 되어 감사한 마음도 같이 들어 더.. 죄송하네요. 트라우마와 점점 옅어져가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궁금했습니다. 저도 저의 첫 사별이 19살에 친구였기때문에, 큰 슬픔과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어느 순간 없어졌어요. 지금은 기억도 많이 흐릿해진 것 같은데.. 나의 미래에 당신이 없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들더라구요. 운구차가 고등학교를 돌때, 친구 한 명이 그러더라구요. 졸업식 사진찍을때 어떤 포즈로 찍을찌 이야기 한적이 있다고.. 그때도 그렇고 우리가 20살이 되는 그 해에도 그렇고 그때마다 이 친구가 없을 것을 운구차가 운동장을 도는 것을 보며 생각하는데..
아마 이 친구도 그런 생각을 한 것 같아요. 나중에 결혼할때 어머니가 안계시다는 것.. 그렇게 미래에 어머니가 안계시다는 것을 몇차례 경험해야 점점 그 감정에서 무뎌진다는 것이 슬픈이야기지만.. 이성적으로 이해하면서도 매 순간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옆에서 지켜보면서 조금이라도 나눠 줄 수 있길 바래야죠. 저는.. 그래도 이렇게 연락을 준게 고맙고 앞으로 더 서로 의지할 것 같아서 또 고맙네요. 말씀처럼 충분히 애도 하면 좋겠어요. 울음을 참지 않고.. 감정을 감추지 않고 그냥.. 다 터뜨리면 좋겠어요. 제 앞에서 참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서운한 말은 주의 또 주의하겠습니다!
행복에너지님,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평안하게 지내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