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준비
2022/05/04
오늘은 모처럼 내가 외출하는 날이다
근데, 하필 오늘 남편은 집에서 일 할 인부를 불렀다고 한다
인부를 부르면 점심은 항상 집에서 먹는다
식당까지 거리가 있어 왔다갔다 하기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번거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충 점심 준비를 해놓고 가려고 일찍 일어났다 (근데 왜 준비 안하고 얼룩소?)
반찬을 뭘로 할까
며칠 전 시장에서 사 온 가재미가 있으니
무우 굵직하게 썰어넣어 졸이고
두릅 따 논거 초고추장 찍어먹게 하고
파전 한 장 부치고
고사리 볶고
국은... 미역국 끓여논 거 있다 ㅎㅎ
그밖에 밑반찬 두어가지... 그럼 될까?
요리는 언제나 나에겐 큰 숙제다
평생을 해도 해결 안 되는 어려운 숙제...
자~ 이제 일어나서 나가보자
맛있는 점심상 준비해야지...
근데, 하필 오늘 남편은 집에서 일 할 인부를 불렀다고 한다
인부를 부르면 점심은 항상 집에서 먹는다
식당까지 거리가 있어 왔다갔다 하기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번거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충 점심 준비를 해놓고 가려고 일찍 일어났다 (근데 왜 준비 안하고 얼룩소?)
반찬을 뭘로 할까
며칠 전 시장에서 사 온 가재미가 있으니
무우 굵직하게 썰어넣어 졸이고
두릅 따 논거 초고추장 찍어먹게 하고
파전 한 장 부치고
고사리 볶고
국은... 미역국 끓여논 거 있다 ㅎㅎ
그밖에 밑반찬 두어가지... 그럼 될까?
요리는 언제나 나에겐 큰 숙제다
평생을 해도 해결 안 되는 어려운 숙제...
자~ 이제 일어나서 나가보자
맛있는 점심상 준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