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휴가를 주다 🏄‍♂️

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 · 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2022/04/16
결혼한지 17년차!! 남편에게 휴가다운 휴가를 주었다.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오라고 하면서 용돈도 손에 쥐어 주고 보냈다.
항상 가족만 챙기던 남편이라 어디를 놀러가도 우리가족끼리 가는건 두말하면 잔소리였다.

우선 숙박을 끊어주고 마음 맞는 형님 동생들과 낚시여행을 가고 싶다고 해서 낚시용품도 질러주었다.한달 동안 여행 준비를 차근 차근 준비하는 신랑을 보니 괜히 미안함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좋아할줄은 생각도 못했다. 모든 준비를 완료한 신랑은 나와 애들이 걱정이 되서 집안 청소며 설거지 및 며칠 안버려도 될 만큼의 쓰레기까지 다 분리해서 버렸다.

솔직히 신랑이 여행을 가면 그때 아이들과 집안 대청소를 하려고 했는데 신랑은 그마져도 다 해놓고 가려고 했다. 그동안 맞벌이를 하면서 애들 키우느라 친구들과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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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점과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배움으로써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up up. 이제 영어는 제 인생의 동반자 입니다!! 같이 영어 공부 하실분 언제나 환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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