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지 한달 반
2022/03/06
햇수로 9년을 만난 친구와 이별을 한지 한달 반이 되었네요.
며칠 연락이 뜸하고 말투도 변해서 '혹시나..?' 했었는데
좋은 추억으로 남자는 카톡이 고작이더라구요.
첫째날은 울며불며 매달리고 그야말로 멘붕이었고
둘째날은 집에 혼자 있자니 너무나도 불안해서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셋째날부터는 저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제 페이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기분전환 겸 미용실에 가서 거울을 보는데
세상에!!
제 얼굴이 너무 어색한거에요.
참 많이도 늙어 얼굴형도 넙적하게 변했고 피부톤은 칙칙하고, 표정은 어둡고..
서러움이 북받치더라구요.
왜 이러고 살았나 싶은게말이죠.
머리를 자르고, 색조 화장품을 구입했어요.
또 배우고 싶었던 발레도 등록해서 배우고,
폭식으로 찐 살을 빼고자 노력하여 현재 5kg정도 감량 중이네요.
그리고
남녀의 ...
며칠 연락이 뜸하고 말투도 변해서 '혹시나..?' 했었는데
좋은 추억으로 남자는 카톡이 고작이더라구요.
첫째날은 울며불며 매달리고 그야말로 멘붕이었고
둘째날은 집에 혼자 있자니 너무나도 불안해서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셋째날부터는 저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제 페이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기분전환 겸 미용실에 가서 거울을 보는데
세상에!!
제 얼굴이 너무 어색한거에요.
참 많이도 늙어 얼굴형도 넙적하게 변했고 피부톤은 칙칙하고, 표정은 어둡고..
서러움이 북받치더라구요.
왜 이러고 살았나 싶은게말이죠.
머리를 자르고, 색조 화장품을 구입했어요.
또 배우고 싶었던 발레도 등록해서 배우고,
폭식으로 찐 살을 빼고자 노력하여 현재 5kg정도 감량 중이네요.
그리고
남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