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0
수지님, 그동안 몸살을 앓으셔서 힘드셨을 것 같아요. ㅠㅠ 요즘 감기 독하다고 하더라고요~ 주변에 감기 환자들이 많은데 기침도 심하게 하고 배도 아프고 엄청 고생하더라고요.
몸이 많이 아프신데도 불구하고 가족들을 위해 요리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네요. 두통의 무게감과 가족들을 위해서 음식을 챙겨야 하는 책임감까지 이중으로 무거우셨을 듯합니다.
제일 먼저 나를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 너무나도 와닿습니다. 저 역시 회피하지 말고 나를 돌보며 끝까지 책임지고 데리고 살아야겠어요. ^^
얼마 전에 언니가 한 말로 인해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 힘들었어요. 언니에게 말을 할까 하다가 안 했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연락도 하지 말아야지 마음먹었는데~ 며칠 지나니 사그라들고 언니가 제가 힘들 때 챙겨줬던 것들이 떠올라 고맙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언니가 3월 초에 이사를 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가보지도 못한 게 미안해서 마침 토요일 저녁에 신랑도 약속이 있다고 해서 언니에게 학원 끝나고 가겠다고 연락을 했어요~ 흔쾌히 오라고 하고 반겨줘서 고마웠어요! 조카들은 방학이라 없어서 언니랑 오랜만에 둘이서만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언니에게 카톡을 보냈어요! 언니도 저에게 힘이 되는 답을 해줘서 좋았답니다. 동생이 셋이나 되지만 네가 제일 착하고 가장 좋고 늘 고맙다고 해주니 저도 참 고맙더라고요~ 언니에게 쓴 글을 아래에 공유합니다~ ^^
늘 마음 따뜻하신 수지...
빛을 운반하는 사람.
*보람 : 1. 약간 드러나 보이는 표적. 2. 다른 물건과 구별하거나 잊지 않기 위하여 표를 해 둠. 또는 그런 표적. 3. 어떤 일을 한 뒤에 얻어지는 좋은 결과나 만족감. 또는 자랑스러움이나 자부심을 갖게 해 주는 일의 가치.
@수지 정말 좋은 말씀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반가워요~ ^^
나쁜 면도 인정하고 수용하고 사랑하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모든 감정들이 각자의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해야겠습니다!
좋은 감정이라 여기는 것들도 나쁜 면이 있을 수 있고,
나쁜 감정이라 여기는 것들도 좋은 면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양쪽 모두를 헤아리고 균형을 잡아가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
우리 모두 매일 매일 새롭게 다짐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인가 봅니당~
어제보다는 오늘 더, 오늘보다는 내일 더 마음이 평안하길,
조금씩 성장하는 사람이 되길 기원합니다. *^^*
수지님 말씀처럼 너무 불안해하지도 말고 너무 애쓰지도 말고 마음 편히 살아갈게요!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 마음이 평안해야 주변 사람들도 사랑하고 가족들과도 잘 지내고 나의 주변을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은 하루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동보라미 님,, 좋은 아침입니다.
맞아요. 저도 외로움과 인정욕구가 많은 사람입니다. 아주 조그만 일로도 토라지는 속도 좁은 사람이지요. 글과 말은 달라서 보여지는 글은 세상 좋은 사람같지만 나 자신을 잘 들여다보면
좋은 면과 나쁜 면이 동시에 있는 사람입니다.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너무 좋은 면만 드러내려고 살지마라. 나쁜 면도 인정하고 사랑해야
그 감정들이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고 말이죠.. 나쁜 감정이 결코 나쁜 건 아니래요.
보라미님은 나쁜 감정이라 여기는 것을 잘 다룰 줄 아는 분입니다.
소중한 언니가 곁에 있으니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늘 혼자라 제 맘에 쌓아두는 편입니다.
새해 첫날 다짐도 무색하게 매일 매일 새롭게 다짐하며 살고 있어요. 좀 더 나은 자신이 되도록
같이 노력하며 살아요. 그리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불안해하지도 말고 애쓰지 말고 편하게 살자구요.
세상이 요구하는 나 말고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가는 게 우리의 목표입니다. 자유롭게...
반가움에 말이 길어졌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소중한 사연을 잇글로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수지 정말 좋은 말씀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반가워요~ ^^
나쁜 면도 인정하고 수용하고 사랑하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모든 감정들이 각자의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해야겠습니다!
좋은 감정이라 여기는 것들도 나쁜 면이 있을 수 있고,
나쁜 감정이라 여기는 것들도 좋은 면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양쪽 모두를 헤아리고 균형을 잡아가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
우리 모두 매일 매일 새롭게 다짐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인가 봅니당~
어제보다는 오늘 더, 오늘보다는 내일 더 마음이 평안하길,
조금씩 성장하는 사람이 되길 기원합니다. *^^*
수지님 말씀처럼 너무 불안해하지도 말고 너무 애쓰지도 말고 마음 편히 살아갈게요!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 마음이 평안해야 주변 사람들도 사랑하고 가족들과도 잘 지내고 나의 주변을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은 하루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동보라미 님,, 좋은 아침입니다.
맞아요. 저도 외로움과 인정욕구가 많은 사람입니다. 아주 조그만 일로도 토라지는 속도 좁은 사람이지요. 글과 말은 달라서 보여지는 글은 세상 좋은 사람같지만 나 자신을 잘 들여다보면
좋은 면과 나쁜 면이 동시에 있는 사람입니다.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너무 좋은 면만 드러내려고 살지마라. 나쁜 면도 인정하고 사랑해야
그 감정들이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고 말이죠.. 나쁜 감정이 결코 나쁜 건 아니래요.
보라미님은 나쁜 감정이라 여기는 것을 잘 다룰 줄 아는 분입니다.
소중한 언니가 곁에 있으니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늘 혼자라 제 맘에 쌓아두는 편입니다.
새해 첫날 다짐도 무색하게 매일 매일 새롭게 다짐하며 살고 있어요. 좀 더 나은 자신이 되도록
같이 노력하며 살아요. 그리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불안해하지도 말고 애쓰지 말고 편하게 살자구요.
세상이 요구하는 나 말고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가는 게 우리의 목표입니다. 자유롭게...
반가움에 말이 길어졌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소중한 사연을 잇글로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