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이라는 색안경: '나의 주변인'은 그저 대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3/05/23
평범한 사람 치고는 다소 독특한 행동과 산출물을 만드는 나는 주변 사람들이 고맙게도 내 산출물들을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하면 하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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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누군가가 라고 말해주지 마시고 그냥 '이거 괜찮지 않아?' 라고 이야기 해 주면 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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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묘한 심리를 알고 있기에 덧붙이는 말이다. 그리고 실제로 나의 지인 누군가가 무엇을 했다고 말하는 것 보다 이거 좋은데 한번 봐봐, 들어봐 등으로 이야기 했을 때 훨씬 더 상대방들의 반응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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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압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눈에 띄는 경우도 있고 그로 인해 유명세를 거머쥐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최근 유행하는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만 보아도, 엄청나게 압도적인 실력을 가졌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경우를 자주 보고 있노라면 실력이 좋다고 세상에 반드시 알려지는 것은 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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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간의 이상한 심리는, 어떤 사람이 그 한계를 넘어서서 유명세를 얻거나 압도적으로 가지지 않으면 그가 내놓은 결과물이 실제로 엄청나게 대단한 것일 지라도 '그게 뭐 대단하겠어' 라고 지레 짐작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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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렇게 대단하지 않을수도 있지. 그러나 오히려 ...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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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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