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한 삶...

거북이처럼 ·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자 합니다.
2023/04/12
물가가 갑작스럽게 오르면서
지갑사정이 많이 얇아졌네요...

그럼에도 주말에 가끔 기분이라도 내려고
번화가나 백화점을 다녀오면 혼자만
경제적으로 힘든거 같은 자괴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쇼핑을 하는 것을 보면,
저만 그렇게 아둥바둥 아껴가면서 사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에도 빠지게되고..

괜히 그러다보니 집사람에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만 더하게되네요..
회사 사정도 나빠지기 시작했는지 잔업이나 봉급에 대해
아쉬운 소리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니
참...가장으로서 미안할 따름입니다.

부업을 알아보다가도 직장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갈까
걱정도 되기도 하고...여러모로 힘든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부유한 삶보다는 어쩌면 가장 힘들다는
평범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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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함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시간을 너무 아깝게 쓰고 있다는 생각에 제가 그때그때 드는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서로가 가진 생각에 대해 공유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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