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24/06/02
6월이 되었다.
되자마자 마음이 천근같이 무겁다. 겨우 이틀째 인데도 그렇다.
엄마가 돌아가신 6월이다. 벌써 1년이 되었다는게 도저히 실감이 나질 않는다. 1년이란 시간이 이리 허망하게 흘러갈 수가 있단 말인가.
뭘하며 어떻게 지내왔는지 손에 잡히게 떠오르는 기억이 아무것도 없다.
그날이 그날같은 기억은 우리 뇌가 저장하길 귀찮아한다 했던가. 무슨 특별한 일, 가령 여행을 했다든가 뭔가 조금은 큰 사건이 있어야만 저장을 하기에 듬성듬성 징검다리 간너듯 그렇게만 기억이 되어서 마치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간다고 느껴지는 모양이다.
사실 28일이 기일이니 아직 한참은 남았다. 그렇지만 엄마를 제사상 앞에서 만날 생각만 해도 기가 막히고 두렵다고 해야하나 막막하다고 해야하나 그저 심란하기만 하다.
엄마 돌아가신 뒤...
되자마자 마음이 천근같이 무겁다. 겨우 이틀째 인데도 그렇다.
엄마가 돌아가신 6월이다. 벌써 1년이 되었다는게 도저히 실감이 나질 않는다. 1년이란 시간이 이리 허망하게 흘러갈 수가 있단 말인가.
뭘하며 어떻게 지내왔는지 손에 잡히게 떠오르는 기억이 아무것도 없다.
그날이 그날같은 기억은 우리 뇌가 저장하길 귀찮아한다 했던가. 무슨 특별한 일, 가령 여행을 했다든가 뭔가 조금은 큰 사건이 있어야만 저장을 하기에 듬성듬성 징검다리 간너듯 그렇게만 기억이 되어서 마치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간다고 느껴지는 모양이다.
사실 28일이 기일이니 아직 한참은 남았다. 그렇지만 엄마를 제사상 앞에서 만날 생각만 해도 기가 막히고 두렵다고 해야하나 막막하다고 해야하나 그저 심란하기만 하다.
엄마 돌아가신 뒤...
@에스더 김
저는 원래 기념일 챙기는데 참 소질이 없는 사람이라 결혼기념일 따윈 기억해 본적이 사실 별로 없습니다. 근데 기일 이틀 전이 결혼기념일이라 이제 모를레야 모를 수가 없게 됐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6월에 어머님 기일과 @진영 님 결혼 기념일이 있군요. 맘이 무겁겠네요. 마음 놓고 결혼기념일을 즐기지도 못하겠군요.
저두 작년 7월에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벌써 1주기가 닦아 오네요.
그래도 잠깐이라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ㅎㅎ ㅎ
@리사
아, 우째 그런 일이... 1년 365일 중에 하필 어머니 기일이랑 생일이 겹쳤을까요. ㅠㅠ
너무 맘이 아팠고 생일도 맘껏 축하받고 즐기질 못하실것 같군요.
토닥토닥^^~
진영님도 어머님께서 6월에 돌아가셨군요...저도 며칠후면 제 생일이고 제 생일날이 친정엄마 제사날인데 얼마전 부터 마음이 무겁습니다...그래서 생일이 돌아오는것이 너무 싫습니다...그래도 저는 친정엄마 2018년도에 돌아가셔서 시간이 꽤 흘러서 이제는 조금은 적응을 하고 있는데... 진영님은 어머님 보내시고 첫제사 많이 힘들것 같네요...그래도 힘내시고 토닥토닥....
마음이 무거운 달이네요… ㅠㅠ
참 빠르죠 세월.
미루고 싶을만큼 쬐끔 슬퍼지는 첫기일과
다행히 결혼기념일있는 6월이군요
토닥토닥 그리고 추카추카~~💕
힘내세요 진영님 ㅠㅠ
@에스더 김
저는 원래 기념일 챙기는데 참 소질이 없는 사람이라 결혼기념일 따윈 기억해 본적이 사실 별로 없습니다. 근데 기일 이틀 전이 결혼기념일이라 이제 모를레야 모를 수가 없게 됐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6월에 어머님 기일과 @진영 님 결혼 기념일이 있군요. 맘이 무겁겠네요. 마음 놓고 결혼기념일을 즐기지도 못하겠군요.
저두 작년 7월에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벌써 1주기가 닦아 오네요.
그래도 잠깐이라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ㅎㅎ ㅎ
진영님도 어머님께서 6월에 돌아가셨군요...저도 며칠후면 제 생일이고 제 생일날이 친정엄마 제사날인데 얼마전 부터 마음이 무겁습니다...그래서 생일이 돌아오는것이 너무 싫습니다...그래도 저는 친정엄마 2018년도에 돌아가셔서 시간이 꽤 흘러서 이제는 조금은 적응을 하고 있는데... 진영님은 어머님 보내시고 첫제사 많이 힘들것 같네요...그래도 힘내시고 토닥토닥....
참 빠르죠 세월.
미루고 싶을만큼 쬐끔 슬퍼지는 첫기일과
다행히 결혼기념일있는 6월이군요
토닥토닥 그리고 추카추카~~💕
힘내세요 진영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