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윤성희 · 웃고싶소
2022/02/25
마음이 치쳐갈때....
살면서 몸이 힘든건 주말에 좀쉬거나 병원엘가면 나아지지만 마음이 힘들어지니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나이 43...... 마흔이 되면서 조급함이 생기고 머릿속에는 항상 내가 뭐했다고, 한것도 없는데 사십이라니... 라는 생각이 1년내내 떠나질 않았다. 애들은 아직 초등학교 졸업도 않했는데... 아직 내집마련은 생각지도 못하는데... 나도 아직은 하고싶고 즐기고 싶은건 많은데..... 코로나 때문에 점점더 힘들어지고 수입은 줄어들고 애들이 커갈수록 지출은 늘어나고... 마음이 힘들어지니 조급함에 짜증은 늘고 별일도 아니거 갖고 아내랑은 점점대화가 없어진다. 내가 꿈꾸던 삶은 이게 아닌데 나 뿐만이 아니고 많은 남자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살겠지? 인생에 행운을 바란적 없어 흔하디 흔한 복권한장 사본적 없지만 요즘은 상상해본다. 로또당첨되면 무얼할지 어떻게 돈을 쓸지, 그럴때면 잠시나마 기분은 좋다.
미
미카엘 · 마음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회인입니다
2022/02/25
답글: 마음이 치쳐갈때....
생활/사건사고+1
자신의 상황을 있는그대로 인정하시고
믿을수 있는 한두사람과 대화를 나누시면
어떨까요? 배우자분과 마음을 소통하시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홀로 고민과 고통을 안고 살지 않으시길..그러다보면 답이 아닌 허상에 빠질수 있습니다 배우자분과 항상 대화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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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마음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회인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닌 이후로 마음과 정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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