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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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

웃고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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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
나는 왜 ‘그때’ 이혼하지 못했을까?
윤
윤성희

답글: 나는 왜 ‘그때’ 이혼하지 못했을까?

저는 완전 반대의 입장이었네요 상간남과 전처에게 위자료 받을생각 못했고 어렸고  한가지 다른점은 전처가 이혼을 주구장창 요구했던거
생활/사건사고
1
이
대만도 전쟁이 나는 거 아닐지?
윤
윤성희

답글: 대만도 전쟁이 나는 거 아닐지?

중국이 물타기로 이기회에 대만을 침공한다면 분명 엄청난 전쟁으로 번질수도 있겠죠 민주진영 국가이며 미국의 동맹국인 대만을 공산권인 중국이 침공한다면 미국은 자국군은 물론 다른 동맹국에 지원군을 요청할것이 불보듯뻔하고 그럼 우리나라에도 파병을 요청할것은 당연시 될것이구요 이런식으로 확대전이 펼쳐진다면 3차대전 양상으로 갈수도 있죠 생각이있는 나라라면 중국은 당연 지금은 가만히 있어야 할 것인데 중국은 생각을 깊게하는 스타일이 아닌거같아 참 걱정입니다.
국제정치/국제사회
박
모르면 당합니다. 보이스피싱
윤
윤성희

답글: 모르면 당합니다. 보이스피싱

서울서 오는 전화번호 02 찍히는 번호는 언제부턴가 무조건 안받기가 생활화 되었습니다. 한번은 02롤 전화가 들어오길래 안받았더니 연속으로 같은번호가 5번정도 걸려오더군요 안받을까하다가 받았는데 우리 마누라가 잔뜩 화가나서 왜 전화 안받냐고 소리를 빽~! 언니집이 서울이라 잠시간걸 깜빡하고 서울 번호라 무시한건데... 잠깐 혼자 나왔다가 언니집에 폰 놔두고 나와서 겨우겨우 공중전화 찾았는데 전화 안자는다고 얼마나 난리를 피우던지.... 보이스피싱이 이런 문제를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생활/사건사고
윤
윤성희

내 아이와 함께

현제 아들 둘을 키우는 가장입니다. 큰아들은 이제 6학년되고 작은아들은 5학년이 되는 아직은 초딩들,  말도 참 안듣고 둘이 싸우기도 자주 싸우고, 코로나 때문에 학교수업도 제대로 진행이 안되니 집에서 구몬학습을 시키는데 그마저도 하루 할 숙제 다했다고 거짓말하고 자기 핸드폰들고 하루종일 유튜브나 게임에 빠저버리기도 합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그래도 밖에나가 친구들과 노는걸 참 좋아했습니다 축구를 좋아해서 학교 축구부에도 들고 유소년 축구단에서 코치님들이 저희 아들 둘다 같은 학년의 다른 아이들보다 실력이 좋다는 말도 들었고 학교 축구부 시합할때 당시 3학년이던 큰아들이 형들 사이에서 4골을 넣는 장면도 보았습니다. 아이들에대한 기대감은 증폭이되고 축구용품은 무조건 좋은걸로만 사주기도 했습니다. '이러다 제 2의 손흥민이 내 아들이 되는거 아냐?' 이런생각으로 말이죠, 그런데 코로나가 마구 번지면서 학교는 화상수업을 시작했고 아이들은 집에 갇히듯 해버렸습니다. 당연 축...
생활/사건사고
실배
40대가 된 X세대, 이러고 삽니다
윤
윤성희

답글: 40대가 된 X세대, 이러고 삽니다

아....X세대 아날로그에서 스마트까지 그 모두를 경험한 세대 그나마 우리들의 10대시절은 낭만이란것도 있었죠 삐삐며 연락방,사서함등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못하는게 없는 시대니... 우리 부모님들처럼 열심히만 일하고 저축 열심히만 하면 부자 될줄 알았던... 기술하나만 있으면 먹고산다던 부모님들의 말씀, 현실은 너무도 빠른 시대속에 맟춰가기도 벅찬....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컬러풀
코로나 자가격리 6일째
윤
윤성희

답글: 코로나 자가격리 6일째

우리집은 11월에 애들 학교 같은반 아이가 격리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서 그 반 전체가 2주간 격리대상자가 되었었습니다. 우리 아들 바로 뒷자리 아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지요  그 아이 엄마도 이해할수 없는게 검사받고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바람에 그 사단이 난거고요  우리 부부는 각자 회사에 이 일을 통보했고 부모는 격리대상이 아니었기에 당연 둘다 회사에 출근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애들 엄마의 회사는 사람들의 왕래가 좀 있는편이라... 처음에는 2주면 다시 출근할수 있을줄 알았던 애 엄마는 일당 15만원을 벌던 직장을 잃었습니다. 가정에는 큰 타격이되었습니다. 둘이 벌던 수익이 반토막이 났으니까요  한 학부모의 부주의로 그런일이 생기고나니 원망스럽고 화도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라 어쩔수도 없고... 정말 코로나 사람 지치게 만듭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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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윤성희

남이 내 이야기를 들어줄때

나에게는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단 한명이 있다. 비록 잔소리를 좀 많이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몇시간이고 대화를 하면서도 일단은 다 들어준다. 남들이보는 시선에선 고용주와 직원일 뿐인 그와 나의 관계, 내가 고용주면 좋겠지만 난 그의 직원이다. 고용주가 직원을 붙잡고 몇시간동안 내 할말 들어달라고하면 그건 갑질중 탑오브 탑일 것이다. 직원 몇명 안되는 회사지만 서로 형동생하면서 지낸다. 그중 아마 고용주와 나는 유독 잘 붙어다닌다.  제일 기억에 남는건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얼마전 술먹다가 둘이 부등켜않고 펑펑 울었던 일이 있다. 그는 아버지가 아파하는 모습에 많이 힘들어했고 그날도 갑자기 둘이서 술한잔하자란 말에 그렇게 주점으로 향했다.  둘이 앉아 많은 말들을 했다. 특히 나는 아버지를 일찍 보내드렸기에 지금 그의 심정이 어떨지 경험으로 알수 있었다. 약 3시간의 대화 막바지에 나는 그에게 이런 말을 했다. "형 나는 우리 아빠 돌아가실때 카메라달린 핸드폰이 없...
생활/사건사고
지
층간 소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윤
윤성희

답글: 층간 소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에 살던곳은 2층입니다. 아랫층엔 할머니 한분만 사셨고요 그땐 우리 아이들이 유치원다닐때라 어리기도하고 아들 년년생 둘이라 말도 잘 안들었죠 자알 뜁니다. 그러다 사단이 났죠 아랫층 할머님의 아들 되시는 분이 집사람 혼자 있을때 올라와 윽박을 지르고 갔답니다.  잘못은 우리에게도 있지만 화가 납디다. 여자 혼자있는 집에 올라와 덩치도 꽤나 큰 남자가 윽박을 질렀다니... 내려갔죠... 미안합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주의를 줘도 잘 안되네요 로 시작한 대화는 그 분의 큰 목소리로 분위기 험해졌고 할머니의 중재와 사과로 끝났습니다.  아들분 말중에 늙은 노인네 혼자 사는데 쿵쿵소리때문에 얼마나 불편하겠냐고 넌 부모도 없냐고  정말 울컥했는데 참고 올라왔습니다.  진짜 부모님 일찍 돌아가셔서 안계시는데 대놓고 그말 들으니 진짜 화악~! 올라오데요!  그렇게 엄마가 걱정이시면 모시고 살아야지... 지는 뭘 잘했다고 우씨.... 지금은 빌라 4층 사는데 건물주와 협의하에 옥상은 저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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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얼룩소에 새로 오신 분들에게 건네는 환영과 우려.
윤
윤성희

답글: 얼룩소에 새로 오신 분들에게 건네는 환영과 우려.

우려대로 회원이 늘어나고 그만큼 수익이 줄어든다면 이 프로젝트는 망하겠지만 분명 망하자고 만들지는 않았을 겁니다. 회원이 늘어날수록 수익도 같이 늘어날수 있는 그런 방안을 얼룩소측은 마련할거고 그럼 수익도 늘겠지요  그 방안을 마련하기 전에는 약간의 감소가 있겠지만.... 그냥 수익창출보다는 수다떨어볼까 생각하면 편할꺼 같아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윤
윤성희

마음이 치쳐갈때....

살면서 몸이 힘든건 주말에 좀쉬거나 병원엘가면 나아지지만 마음이 힘들어지니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나이 43...... 마흔이 되면서 조급함이 생기고 머릿속에는 항상 내가 뭐했다고, 한것도 없는데 사십이라니... 라는 생각이 1년내내 떠나질 않았다. 애들은 아직 초등학교 졸업도 않했는데... 아직 내집마련은 생각지도 못하는데... 나도 아직은 하고싶고 즐기고 싶은건 많은데..... 코로나 때문에 점점더 힘들어지고 수입은 줄어들고 애들이 커갈수록 지출은 늘어나고... 마음이 힘들어지니 조급함에 짜증은 늘고 별일도 아니거 갖고 아내랑은 점점대화가 없어진다. 내가 꿈꾸던 삶은 이게 아닌데 나 뿐만이 아니고 많은 남자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살겠지? 인생에 행운을 바란적 없어 흔하디 흔한 복권한장 사본적 없지만 요즘은 상상해본다. 로또당첨되면 무얼할지 어떻게 돈을 쓸지, 그럴때면 잠시나마 기분은 좋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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