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 않은 인생 좋은 사람만 만나기도 벅차고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요.
나를 존중하고 배려해주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고 유지하며 얻는 것은 마음의 병 밖에 없어요.

저도 몇 년전에 오래된 절친은 아니었지만 가깝게 지내며 마음을 준 친구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태도 때문에 받는 내 마음의 상처를 애써 외면하고 관계를 이어 갔어요.
결정적인 계기로 손절을 했는데 그러고 나니 알겠더라고요.
그동안의 참고 지낸 시간이 참 의미 없었다는 걸..

상처 받은 내 마음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잘 하셨어요!! 

앞으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