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라서~

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09/14
4남매의 맏이인 저는 조카들이 5명 있습니다.
이모,고모 헛갈리지만 콩알같은 녀석들이 북적이는 집안 분위기에 일조를 하고 있죠.
그 중 한녀석은 어릴때 부모 이혼으로 아빠 소릴 못하고 커서 유달리 신경이 쓰입니다.
엄마는 사업하느라 바쁘고 외할머니는 요즘 아이들을 맞추기가 역부족이지요.
볼때마다  일부러 장난도 쳐주고 녀석의 개구짐에 장단을 맞춰주기도 하지요.
둘이 만났다하면 시끄러워 죽겠다는 친정모친의 잔소리는 뒤로하고 장난 삼매경으로 저도 덩달이로 젊어지는 느낌입니다~^^ 
똭 40년 차이 나는 이모 조카 사이입니다~;;

양력 9월9일이 생일이라 핸드메이드 오지라퍼인 제가 조큼 특별한 생일빵을 해주었습니다.
녀석의 엄마랑은 일련의 에피소드로 몇년째 말도 안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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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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