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 터래끼
2022/11/12
  채소의 기분에 대해 글 쓰신 하루키님 생각나네요. 채소의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라는 책인데 재밌게 읽었거든요. 채소의 기분까지 생각해줘야 하나 하고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앗 어렸을때 저는 돌이 되고 싶었는데, 저도 공부하기 싫어서요. 돌이 되면 고통을 못 느낄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쪼끄만게 뭐가 그리 힘들었을까요?

 개랑 고양이는 의사소통 이라고 해야하나요? 여튼 자기주장이 강합니다. 개들은 식탐이 강하니 먹는데서는 자기 주장을 뚜렸이 하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반면, 고양이는 개보다 한수 위인듯 한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안면 근육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 묘하게 표정이 있더라구요.  귀나, 눈으로 표정을 확실하게 짓는거 뿐아니라, 골골송, 울음, 눈마주침(사람들이 하는걸 보고 따라 하는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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